에어스왑 25% 급등, 진짜 알파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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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스왑 급등, 사고의 실마리는 체인 안에
새벽 6시3분, 빨간 경보가 울렸다. 에어스왑(AST)이 한 시간 만에 25% 상승했다. 처음엔 ‘또 다른 가짜 펌프?‘라 생각했지만, 글래스노드와 네이슨 데이터를 확인하니 진실이 드러났다.
거래량은 단 15분 만에 $108k로 폭증했고, 교환소 유입량은 전날보다 거의 두 배 증가했다. 이는 소매 투자자의 공포심이 아닌, Q3 이후 침묵했던 지갑들이 움직였다는 신호다.
결론: 이건 홍보가 아니라 인프라의 움직임이다.
무엇이 가격을 움직였나?
잡음 속에서 핵심 지표를 분석해보자:
- 가격: \(0.0418 → \)0.0436 → $0.0415 → $0.0408 (극단적 변동성)
- 거래량: 최고 $108k — 평균 대비 두 배 이상
- 최고점: $0.0514 — 이전 저항선을 모두 돌파
이는 일반적인 웰즈 방출이나 위장 거래가 아니다. 유니스wap V3 같은 DEX에서 주문서 깊이가 순간적으로 급증한 후 다시 지지선으로 수렴했다.
쉽게 말해, 중간 가격대에서 대규모 물량을 매수하고, 상승세 정점에서 차익실현한 전형적인 스마트 머니 행동이다.
이는 도박이 아니라 전략적 알파 확보다.
왜 이런 일이 중요한가?
저변의 감정과 가격 간 괴리감을 측정하는 모델을 수년간 개발해왔다. 그런데 AST는 내 대시보드를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밝혔다.
macro 뉴스도 없었고, SNS 반응도 평온했다. 그러나 체인 상의 행위만은 이미 움직였다.
공식 발표는 없었고, 트위터 언급도 스파이크 직후부터 올라왔다. 오직 AST만큼 빠르게 오른 건 내 의심심과 함께 증폭된 믿음뿐이다.
Reddit만 보며 거래하지 마라. 전문가는 누구도 보지 못하는 데이터 흐름 — 거래 타임패턴과 네이슨 라벨 기반 지갑 군집화 — 로 판단한다.
지금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하나?
- AST 보유 중이라면: 침착하게 유지하라. 유동성은 건강하며, $0.04 근처 지지선은 여러 차례 유지됐다. 장기 보유자는 여전히 조용히 누적 중이다.
- ‘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’며 공매도한다면: 자신의 확인 편향에 주의하라. 암호화폐에서는 중력은 운동 종료 후 작용한다 — 그 전에는 안 된다.
-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: 호환이 가격 반영하기 전 자금을 어떻게 이동시키는지를 공부하라. 진정한 엣지는 ‘펌프 예측’이 아니라 ‘펌프 전 신호’를 읽는 능력이다.
성공하는 것은 승자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, 모두에게 명백해지기 전 패턴을 알아차리는 것이다.
AlgoRabb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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